뉴스팩토리
뉴스국제
미 현상금1위 수배자 잡혀
김정엽 기자  |  kjy@newsfactory.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1.06.24  09:41:5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미국 보스턴의 유명한 마피아 두목이자 연방수사국(FB1)의 `10대 수배자' 중 한 명인 제임스 벌거(81)가 수배 16년 만에 덜미가 잡혔다.

23일 미 언론에 따르면 벌거는 캘리포니아 주 샌타모니카의 한 아파트에서 오랜 여자친구였던 캐서린 그레이그(60)와 조용히 살고 있다가 전날 FBI에 붙잡혔다.

FBI는 은신해있던 벌거를 `계략'을 써 밖으로 유인한 후 별다른 마찰 없이 체포했다고 밝혔다.

벌거는 보스턴에 기반을 둔 아일랜드계 `윈터 힐 갱'의 두목으로 19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었고, 동시에 라이벌 갱단 `뉴 잉글랜드 마피아'의 정보를 FBI에 제공하는 정보원으로도 오랫동안 일했다.

그의 이러한 이력은 2006년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홍콩영화 `무간도'를 리메이크한 할리우드 영화 `디 파티드'를 제작하게 한 영감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벌거는 1995년 그를 정보원으로 이용했던 FBI 요원으로부터 체포될 것이라는 경고를 듣고 도피생활을 시작했고,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FBI 내 부패스캔들로 번지기도 했다.

그 후 벌거를 계속 추적해오던 FBI는 지난 21일 벌거와 연고가 있는 14개 지역에 그의 여자친구 그레이그를 찾는 TV 광고를 했다. 이 광고가 벌거 체포에 결정적인 단서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이 통신은 벌거에게 붙은 현상금이 200만달러까지 올라가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된 후에는 FBI `10대 수배자' 중 현상금 순위 1위가 됐다고 덧붙였다.
김정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 코리아뉴스팩토리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2-1 수정상가 B8  |  TEL:010-7615-3747 
등록번호 : 서울,아02544  |   등록일자 : 2013년 1월 2일  |   발행인 : 조매자  |  편집인 : 송학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택
Copyright © 2011 뉴스팩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facto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