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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원 고양정 당협위원장 "한국당 공천 자신 있다"
이정우 기자  |  factking@newsfacto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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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4  21: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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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조대원 고양정 당협위원장이 자신의 지역구에서 당의 공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 위원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현아 의원과 경선할 거라고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다. 김 의원은 1차에 컷오프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자신의 기대가 아니라 "자유한국당이 50% 현역의원 컷오프 한다고 했는데 김현아 의원 같은 사람, 컷오프 안 시키면 누가 그 50%에 들어가겠냐"고 반문했다.

김 의원은 지난 정부 공천 농단할 때 청와대에서 명단 내려보내 비례대표로 내려오고, 그 이후로 늘 양지만 좇은 정치인 이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청와대 도움을 받아 국회의원이 됐는데 나중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는 가장 탄핵에 앞장 선 인물이라는 것이다. 유승민 의원이 당을 탈당했을때 김현아 의원은 자유한국당에 제명을 요청하면서 이 해당 행위로 김의원은 '3년 당원권 정지' 받은 바 있다. 

조 위원장은 "국민과 당원들에 대한 의리와 정치적 신념은 지키는게 중요하다"면서 "자신의 유불리에 따라 이 줄 저 줄 갈아타며 정치적 소신을 손바닥 뒤집듯 하는 건 제가 가장 혐오하는 정치"라고 밝혔다.

   
 

김현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한센병이라고 얘기했다가 여론의 큰 역풍을 맞은 바 있다.

조 위원장은 이러한 점을 지적하면서 "이런 막말과 실수들이 하나 둘씩 쌓여 우리 당의 지지율을 이렇게 정체시킨 것이며 이런 사실들을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모를리 없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볼 때 자신과 김현아 의원과의 경선은 없을 거라고 자신했다.

고양정 지역구의 경우 호남 출신이 30%가 넘고, 지난 대선 때도 고양시 4개 선거구 중 가장 우리 당 지지율이 안 나온 곳이라고 밝혔다. 그런 곳에 자유한국당이 김현아 의원 같이 치우친 후보를 보내 뻔히 질 게임 하지 않을 것이라 전망 했다.

최고위원 경선에서 태극기 부대를 향해 "김진태 데리고 제발 당을 나가달라"고 일갈했던 조대원 위원장의 공천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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