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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소비자 5명 뭉치면 반값 복비 가능
이정우 기자  |  factking@newsfacto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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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4  16: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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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지역은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면서 이에 연동된 중개보수도 많이 올랐다.

이렇게 매도인과 매수인 모두 부담이 가중되면서 '반값 수수료'를 내건 온라인 중개 플랫폼이 조용히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중개수수료를 크게 낮춘 온라인 플랫폼은 집토스와 다윈중개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4월 론칭한 다윈중개는 경기도 성남 분당, 용인 수지, 수원 광교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영업을 하며 1년도 채 되지 않아 주택매물 4000개를 돌파했다.

집토스의 경우 2017년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등록된 매물이 5만4000개를 넘었다.

이 같은 플랫폼의 경우 건당 매출은 줄어도, 거래 건수를 늘려 수익을 내는 '박리다매'형이다. 때문에 기존 공인중개사 업계는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 서울의 한 공인중개사는 "수수료 인하 경쟁이 심해지면 서비스 질 저하로 고객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역에서 전문성과 지역적 특성을 잘 아는 그 지역 공인중개사를 통해야 안전한 거래가 된다는 말이다. 그래서 이러한 반값수수료와 해당 지역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함께 만족시켜주는 시민운동이 서울 당산동을 중심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

'반복소연' 이라는 단체로 반값 복비 소비자 연대의 줄임말이다. 이 단체는 같은 단지에 매도자, 매수자, 세입자 등 부동산 소비자 5명의 거래 요청이 올라오면 이를 근거로 해당 아파트 단지의 공인중개사와 반값 복비를 협의 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5월에 입주를 앞둔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인근의 공인중개사와 협의를 완료하고 이 단지를 시작으로 점점 그 범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부동산 소비자들은 카페 회원가입이 무료이며 공인중개사들은 유료로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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