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팩토리
뉴스정치
안철수계 비례의원, 손학규 만나 '출당' 요구 예정
이원기 기자  |  factking@newsfactory.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2.10  20:52:3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바른미래당 안철수계 비례대표 의원들이 손학규 대표를 만나 '출당'을 요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바른미래당에 당적이 묶여 변혁 합류도 총선 출마도 어려운 비례 의원들이 손 대표와 '담판'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9일 안철수계 한 비례의원은 한 일간지와 통화에서 "비례 의원들의 조찬 모임에서 조만간 손 대표를 만나 출당 조치를 공식적으로 요구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오갔다"며 "손 대표가 출당을 허용하지 않으면 기자회견이라도 열고 압박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모든 문제는 손 대표의 리더십 부족 때문에 발생했다"며 "그런데 왜 우리가 인질처럼 있어야 하느냐"고 성토했다. 또 "우리가 국민의당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는데 손 대표가 기여한 것은 1%도 없다"며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려는 형국"이라고 비판했다.

바른미래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의원들의 출당 문제는 의원총회에서 표결로 결정된다. 당원권이 정지된 의원들을 제외한 소속 의원들 가운데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손 대표를 비롯한 비당권파 의원들이 출당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란 게 정치권의 대체적 시각이다.

비슷하게는 국민의당 분당 때 민주평화당 비례대표 3인방(박주현·이상돈·장정숙)이 안철수 전 대표에게 출당을 요구한 사례가 있다. 이들은 정당선택권 보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공직선거법 개정까지 추진하며 출당을 시도했으나,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박 의원과 장 의원은 바른미래당을 '상상 탈당'해 평화당에서 각각 수석대변인과 원내대변인을 맡았다. 이후 장 의원은 평화당을 또한번 '상상 탈당'해 대안신당에서 수석대변인을 맡았다. 공식적으로는 여전히 바른미래당 소속이다.

이원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 코리아뉴스팩토리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2-1 수정상가 B8  |  TEL:010-7615-3747 
등록번호 : 서울,아02544  |   등록일자 : 2013년 1월 2일  |   발행인 : 조매자  |  편집인 : 송학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택
Copyright © 2011 뉴스팩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facto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