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팩토리
뉴스정치
나경원 "문재인, 운전자에서 '객'으로 전락"
이정우 기자  |  factking@newsfactory.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7.01  11:22:1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1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전날 판문점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운전자로 시작해 중재자를 자처하더니 이제는 객으로 전락한 것 아닌가 싶다"고 평가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사실상 3차미북정상회담이 열렸지만 통미봉남 고착화가 우려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판문점 북미정상회담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평가대로 역사적 순간이었다"면서도 "한편으로는 실제로 변한 것은 아직 아무 것도 없다. 핵무기도, 미사일도, 대북제재도 2년 전과 같거나 혹은 더 악화된 것이 주어진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게다가 미국은 대북제재 완화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며 여전히 빅딜을 기본적 해법으로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또 다시 개성공단 재개를 꺼냈다"며 "영변 핵시설에 대하여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영변 핵폐기가 그저 하나의 단계라고 했지만, 문 대통령은 실질적 비핵화 입구라고 과대포장했다. 화려한 남·북·미 회동 뒤에는 이처럼 좁히기 어려운 시각차가 존재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북한 비핵화는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운명의 문제"라며 "그런 비핵화를 그저 미북정상간 회담에만 기대는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자세가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익의 '셀프 패싱'을 자초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고 언급했다.

나 원내대표는 또 "일본 정부가 7월4일부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에 필요한 핵심소재를 대한민국에 수출하는데 있어서 규제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며 "삼성, LG전자 등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뿐 아니라 우리 반도체와 가전제품 수출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심각한 위기가 닥쳤음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권의 대일외교는 여전히 민족적 감상주의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그것이 오늘날 최악의 한일 관계라는 경제적 외교적 위기를 초래한 정부의 외교참사다. 한·일관계 위기를 타개할 새로운 외교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정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 코리아뉴스팩토리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2-1 수정상가 B8  |  TEL:010-7615-3747 
등록번호 : 서울,아02544  |   등록일자 : 2013년 1월 2일  |   발행인 : 조매자  |  편집인 : 송학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택
Copyright © 2011 뉴스팩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ewsfacto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