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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윤석열 지명, 인사청문회서 저지”
이정우 기자  |  factking@newsfacto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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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8  12: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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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이제 더 이상 정부 여당을 설득하며 그들이 조금이라도 변하기를 바랄 여유가 없다. 이제 전략을 다변화하고 다각화해야 한다"며 "그 첫 번째 과제가 바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즉 검찰총장 청문회를 계기로 국회복귀를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문제점을 집어내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기동성도 필요하다"며 "오늘 의총에서 추경에 대한 재정확대 토론회를 한 뒤 이 부분도 논의하겠다"라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어제 결국 윤석열 검찰총장까지 내정발표했다"며 "공수처와 엉터리 검경수사권 조정에 대한 검찰의 쓴소리를 이제 완전히 틀어막겠다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그는 "이 정권에 불만이 있으면 옷 벗고 나가라는 식의 선언으로 보인다"며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수준의 정치보복을 통해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공포사회를 만들겠다는 선언이다. 검찰을 정권 하수인으로 만드려는 음흉한 계략을 반드시 청문회를 통해 저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면초가에 빠진 대한민국이 온통 집권 세력이 울려대는 문재인 대통령 찬양, 결국 친문 절대권력의 완성을 향한 외침으로 가득하다. 대한민국이 사면문가다. 사방이 문재인 찬가”라고 지적했다.

추가경정예산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패스트트랙 폭거로 국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든 뒤 이번에는 재정 포퓰리즘을 밀어붙이겠다고 한다. 이게 군소리 말고 통과시키라는 추경”이라고 비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제발 알뜰살뜰하게 살라고 잔소리를 해도 듣는 척도 안 하더니 이제 와서 제발 돈 좀 꿔달라고 한다”면서 “돈 빌려서 하겠다는 게 어려운 경제를 고치는 경기부양 사업이 아니라 국민 불만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현금을 쥐여주는 모럴해저드 추경”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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