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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야당을 국정동반자 생각하지 않은 것"
이정우 기자  |  factking@newsfacto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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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30  15: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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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0일 더불어민주당이 한국당을 제외한 4개 정당 단독으로라도 6월 임시국회를 소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 "민주당은 국정에 관한 책임과 야당을 국정동반자 생각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그렇게 해온 게 한두 번이 아니다"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정책조정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는 31일 6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국당과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3당 교섭단체 합의로 6월 국회를 열면 가장 좋고, 만약 안 된다면 한국당을 빼고 나머지 4개 정당이 할 것인지 바른미래당 입장도 봐야 한다"며 "정 안 되면 단독으로라도 소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나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자신들이 해야 할 정치적 일정에 따라 모든 걸 해 오며 우리당 의원에 대해 탄압을 했고,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 우리당을 공격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공격을 정점으로 본인들이 국회를 바꾸겠다고 했다. 씁쓸하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국회가 비민주적으로 된 것을 짚고 책임을 따지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국회를 연다면 또다시 비민주적인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며 "국회를 여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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