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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文정권, 역대 최악의 비상식 정권"
이정우 기자  |  factking@newsfacto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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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30  14: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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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정권이야말로 역대 최악의 비상식 정권이고 대통령 스스로 전혀 기본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당을 향해 기본과 상식을 지켜달라고 요청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지금 우리나라에서 기본과 상식을 가장 안 지키는 분이 과연 누구냐는 것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만남을 언급했다.

황 대표는 "총선을 1년도 안 남긴 엄중한 시점에 국정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선거 책임자가 기자까지 동석해 네 시간 넘게 자리를 가진 것은 상식에 맞는 일이냐"고 말했다.

이어 "양 원장은 문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런 사람이 이 시기에 국정원장을 만난 것이 상식에 맞는 일이냐"며 "총선 이야기는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도대체 그 말을 누가 믿겠느냐"고도 덧붙였다.

   
 


황 대표는 "그동안 늘 여야 합의로 처리해 왔고 제1당이 반대하고 국민 절반이 반대하는 선거법 개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밀어붙이는 것도 기본과 상식에 어긋나는 일"이라며 "지금이라도 패스트트랙을 사과하고 철회하는 것이야말로 기본과 상식에 부합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경제 상황도 언급하며 현 정부가 비상식이라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국민은 경제 파탄 민생 파탄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경제가 성공적이라고 말하는 대통령은 상식에 맞는 것이냐"며 "전세계가 유례 없는 경기 호황과 고용 풍년을 맞고 있는데 나홀로 마이너스 성장과 역대 최악의 실업률을 기록한 것부터가 기본과 상식에 맞지 않는 국정 운영"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마지막으로 북한 발사체를 언급하며 청와대를 규탄했다. 황 대표는 "북한 탄도미사일을 발사체로 우기고 '단도미사일'이라고 말하는 것이 과연 상식에 맞는 일이냐"며 "북한이 미사일 쏘면서 남북 군사 합의를 파탄냈는데 한 마디 항의조차 못하는 것은 기본과 상식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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