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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쇠 지렛대 들고 나와 강력한 투쟁 예고
이정우 기자  |  factking@newsfacto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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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7  06: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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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지정 추진과 관련해 "그들의 과정은 하나하나가 불법이었다"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회 의안과 사무실 문을 열기 위해 사용했다는 연장 쇠지렛대 까지 들고 나와 강력한 투쟁을 예고 했다.  
 
나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이 북한이냐. 법안에 찬성하는 사람만 투표할 때까지 계속 의원을 바꿔도 되느냐"면서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가 하나하나 무너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의회 쿠데타이고, 의회 폭거다. 저희는 그 폭거에 맞설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어제 의회에서 투쟁하는 동안 문재인 정권은 청와대에서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며 "이 후보자는 정의당 데스노트에 올라 있었는데 정의당이 하루아침에 찬성으로 돌아섰다. 선거법과 바꿔먹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고비마다 온갖 야합이 있었다. 우리는 이 모든 배후에는 청와대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 목적은 단순히 선거법 개정이 아니라 그들의 정권을 연정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 원내대표는 "저들은 국회법을 위반했고, 국회 관습법도 위반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불법에 대한 저항은 당연히 인정된다"며 "우리는 불법을 막을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저희는 오늘도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통해 온몸으로 저항하겠다"며 "오늘도 극악무도한 정부·여당과 청와대에 대해 가열하게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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