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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내년 총선 240석 목표"
이정우 기자  |  factking@newsfacto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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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8  08: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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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0석 확보를 목표로 내년 총선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17일 이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원외 지역위원장 협의회 총회에서 "내년 총선까지만 승리하면 충분히 재집권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240석은 국회 전체 의석수 300석의 80%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이 대표는 "원외 위원장 125명이 모두 당선되면 우리는 240석이 되고, 비례대표까지 합치면 260석쯤 될 것"이라며 "실제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우리가 압승을 거둬 지역 기반이 굉장히 좋아졌기 때문에 충분히 꿈꿔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민주당 의석은 지역구 115석, 비례대표 13석으로 총 128석이다. 이 대표 승리를 하느냐, 못 하느냐에 따라 나라 명운이 달라진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며 "정권을 빼앗겼을 때 나라가 역행·역진한 모습을 똑똑히 봤는데,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면 재집권할 수 있는 기반이 확고해지지만 승리를 못 하면 여러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특별한 이유나 후보자가 없는 지역이 아니면 전략공천은 안 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단독이 아니면 다 경선한다고 생각하고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날 민주당 총선공천제도기획단은 현역 의원 출마 시 전원 당내 경선을 거치도록 하고, `정치 신인`은 10% 가산 규정을 신설하는 등 현역 의원 기득권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공천 기준을 잠정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성곤 서울 강남갑 위원장이 원외 지역위원장 협의회장, 이재준 경기 수원갑 위원장이 협의회 감사로 각각 선출됐다.

자유한국당은 "황당무계한 목표가 우습다"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집권여당 민주당이 오로지 총선에만 혈안이 된 모습"이라면서 "보궐선거 참패 이후 민심을 어떻게 오독하면 당대표가 저런 말을 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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