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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음주운전 발언 사과, 언행에 신중하겠다”
이원기 기자  |  factking@newsfacto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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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6  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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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음주운전 발언과 관련해 "제가 윤창호씨 친구에 전화를 해서 사과를 했다"면서 "당의 대표로서 경솔하고 사려깊지 못했며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제가 한 말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 당원 여러분 걱정 많이 했을 것 같아서 송구스럽다"면서 "대표로서 언행의 신중함을 깨우쳐준 언론과 많은 분들께도 감사하다. 바른미래당 대표로서 더 신중하고 더 겸손한 손학규가 되겠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전날(5일) 음주운전 차량에 사고를 입고 중태에 빠진 윤창호씨 친구들을 만난 자리에서 "요즘은 음주운전을 아주 조심하지만, 사실 나도 아주 젊었을 때는 음주운전을 좀 했었다"고 언급했다. 윤씨 친구들은 '윤창호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었다.

손 대표는 또 저성과 일자리 예산, 깜깜이 남북경제협력 예산 등 2019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12조원을 삭감하고 사회안전망 예산을 증액하는 것을 목표로 당 소속 의원들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전날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의 합의사항에 관해서는 "협치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만하다"며 "앞으로 여야정협의체를 통해 망가진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협치의 국정운영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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