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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김동연·박상기 해임건의안 검토"
이원기 기자  |  factking@newsfacto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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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28  09: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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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심재철 의원을 고발하겠다는 기획재정부 2차관을 검찰에 고발하고, 반의회주의적인 폭거를 자행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상기 법무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발의를 심각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당은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야당 의원을 검찰에 고발하겠다는 기재부의 오만방자함과 기재부를 앞세워 조종하는 문재인 정권에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요즘 청와대의 '이 친구들'이 너무 기고만장하다"며 "저녁 있는 삶 하고 주5일 근무제 하라고 해서 웬만하면 혹사당하지 않는 거 뻔히 아는데 무슨 밤 12시에 이자카야에서 중요 업무를 했다고, 국민을 바보로 만드는 해명을 하나"고 힐난했다.

김 원내대표는 "대통령 정치에 함몰된 문재인 정권의 독단과 전횡이 비단 오늘 어제의 일이 아니지만 급기야 의회주의를 부정하고 합리적 이성을 상실한 수준에 이르러 심각히 우려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날 귀국 후 연가를 쓰고 양산에 휴식을 취하고 있는 문 대통령을 겨냥 "평양가서는 김정은과 막역한 사이 처럼 연출했던 문 대통령이 대한민국 땅만 밟으면 제1야당을 짓밟고 무시하고 패싱한다"며 "미국방문 길에 피곤하고 힘들겠지만 양산에서 깊게 생각해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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