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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 진로 모색…암소생산 단백질 '홀맘' 개발
이상근 기자  |  skeun2@newsfacto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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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15  14: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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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FTA 시장 개방 등에 대비한 도내 축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지속가능한 축산업 진로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축산업은 그동안 성장을 지속하면서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매김 했지만 FTA 등 시장 개방 확대로 인해 값싼 수입 축산물 증가와 강화된 환경 규제로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최근에는 환경 보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민원 증가 등 축산의 환경 부담 요인으로 인해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농업계 내부에서도 청정축산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와 관련 전북도는 현재 도내 축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7일 정읍시 농축산센터에서“지속가능한 축산업의 진로와 실행 방안”이란 주제로 삼락농정 포럼 제7차 정책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이날 세미나에서는 친환경 축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최동윤 축산환경과장은‘가축분뇨 처리 및 냄새 저감 방안’에 대한 발표에서“축산으로 인한 수질·토양·대기 오염방지 및 자원순환 활용으로 자연 생태계 유지·보전뿐만 아니라 동물복지로 자연 치유력 회복, 주변 자연과의 조화로 농촌의 경관을 유지함으로써 지속적인 재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친환경 축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나승환 박사는‘한우개량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방안’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농가 중심으로 암·수소 종축 생산체계를 정립하고 농가보유 우수 암소를 등급화해 수정란 이식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한우 검정제도 관련법령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나 박사는“FTA 등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축산농가, 특히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방안이 필요한 만큼 가칭 전북 우량 암소 조성 사업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런 가운데 누리사이언스 (대표 김동구)에서는 정액첨가 단백질인 '홀맘'을 개발하고 축산농가 보급에 앞장 서고 있다. 기존 동결정액과 같은 수태율을 보이면서 Y 염색체 정자를 응집함으로써 X염색체 정자만 난자와 결합하는 원리라고 한다. 기존 임상시험에서는 80% 이상의 암송아지를 생산했으며, 최근 기존 주사기 주입방식에서 업그레이드 된 바이얼 방식으로 90% 이상의 암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지난 9월에는 누리사이언스와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가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축산농가에 보급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MOU 체결로 고능력 한우 번식우 사육농가들이 빠른 기간 내에 능력이 우수한 번식우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한우개량에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보이면서 FTA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축산인은 물론 관련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암소생산용 정액첨가제인 '홀맘'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사이언스 홈페이지(www.nurisci.com) 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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