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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구청사를 활용하라!
송근녕 기자  |  factsong001@newsfacto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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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20  15: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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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이나 장병들의 이용이 거의 없고 예비역들의 모임이나 회식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용사의집 부지에 1300억이라는 거액을 들여 호텔을 신축하겠다는 육군의 배짱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있다. 

용산에는 용사의집 외에도 육군회관, 국방컨벤션센터, 전쟁기념관 등의 군관련 시설들이 위치해 있으며 웨딩홀과 연회장을 갖추고 있으나 이 또한 이용객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육군에 대한 비판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용산에 위치한 국방부와 합참은 신청사에 정부 타 부처와 비교했을 때 넉넉한 사무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구청사 리모델링은 예산부족으로 착수하지 못한채 흉물로 전락해 가고 있는 마당이다.

 국방부 청사 구관은 1966년 대지 조성공사가 시작되어 1970년 완공됐다. 2003년 국방부 경내에 새 청사를 마련해 장관실을 포함한 대부분의 주요 부서들이 옮겨갔다. 신청사가 개관한 뒤 한동안 국방부 별관으로 사용되던 이 곳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건물 전체를 비워둔 상태이다.

   
 
따라서 국방부와 육군은 현재 용사의집 부지에 거액을 들여 호텔을 신축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용사의집 부지는 민간에 매각하여 주변 상업시설과 융합하여 발전될 수 있도록 하고 국방부 구청사 부지를 리모델링, 신축하는 것이 하나의 방안이 될수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구청사 부지에 호텔이나 군 휴양시설을 신축할 경우 인접한 국방부청사, 육군회관, 국방컨벤션센터, 전쟁기념관 등과 함께 청사를 중심으로 유사한 시설들이 집약됨으로서 업무 효율성과 접근성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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