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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퇴장' 찰리 공개사과
최민기 기자  |  chlalsrl1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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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04  17: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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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나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심판에게 욕설을 해 퇴장 명령을 받은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찰리 쉬렉이 공개 사과했다.

 

"정말 죄송합니다."

NC 소속의 찰리는 4일 인천 문학구장서 열릴 예정이던 SK 와이번스와의 경기가 우천 취소된 뒤 취재진과 만나 자신의 행동을 공개 사과했다.

배석현 NC 다이노스 단장과 함께 나온 선 찰리는 "정말 죄송하다. 내 본연의 모습이 아니었음을 아시리라 믿는다"며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다"고 말했다.

찰리는 전날(3일) 문학 SK전서 1회말 이재원 타석 때 몸쪽 높은 공이 볼 판정을 받자 김준희 구심을 향해 걸어가며 항의했고, 퇴장 명령을 받은 뒤에는 한국말과 영어를 섞어 가며 심한 욕설을 했다.

이날 오전 열린 징계위원회에서는 제재금 200만원과 야구봉사활동 40시간 징계를 받았다.

찰리는 "죄송하다"며 "어제 심판분들과 리그, 팬들에게 보이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다들 따뜻하게 대해주셨는데 내가 은혜를 저버린 것 같다. 너무나 죄송하고 부끄럽다"며 다시 한 번 더 사과했다. 

배석현단장은 "찰리가 호텔로 돌아와서 많이 후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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