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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재난 여파, 괌 관광업체 근무시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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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4.23  2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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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재난 여파가 괌을 휩쓸 것으로 우려하는 가운데 여행객이 줄어들어 관광업계의 근무시간이 단축될 예정이다. 여행객이 감소하자 특히 괌의 몇몇 호텔들은 직원들의 근무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괌 관광청 총무국장인 조앤 카마초는 최근 일본에서 오는 관광객이 작년 동 시기에 대비해 약 20% 정도 감소했다고 발표했는데, 2011년 4월 14일까지 일본에서 괌을 찾은 관광객 수는 23,463명이며, 작년 같은 기간에는 29,256명의 일본인이 괌을 방문했었다고 발표했다.

  그는 "방문객 수가 줄어들 것을 예상해서 호텔들이 직원들의 근무시간과 영업시간을 줄이기 시작한 것이고, 이것은 많은 개인 기업들이 여행자 감소 변화에 앞서서 기업을 유지하기 위해서 취하는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관광사업과 연관된 회사들이 직원들에게 휴가를 줬다는 것은 현재까지 들은 바가 없다"며, "이 휴가는 회사가 강요한 무급휴가"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본의 재앙이 있은 후에 관광객과 소득이 급격히 하락한 것을 막은 요인은 일본에서 1,200여명의 군인들과 그의 가족이 괌에 입국했기 때문이라고 괌 호텔 식당 연합회 회장 마리 토레씨가 그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손해는 없다. 그러나 1,200명의 군인들이 여기에 좀 더 머무르면 호텔 객실 이용률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토레 회장은 말했다.

  괌 프리미어 아웃렛내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람람 투어의 레이나 라모켓 직원과 매브 니기라로이스 직원은 일본 지진 이전에는 300~400명 정도의 관광객들을 어디에서나 볼 수 있었는데 현재는 대략 200명 정도의 관광객 밖에는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의 총지배인인 바트 잭슨씨는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일본시장에서 35% 감소했고, 한국에서 20%의 감소율을 보이고 있다"며 "만약 지진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괌은 3월에 관광객 수가 사상최고를 달성하고 그 이후에도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특히 4월 말에는 황금 주가 있어서 여행 사업이 황금기였을 것이며, 대게 6월 말 정도에 오는 단체 관광객도 아마 엄청난 수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도쿄에 있는 일본 항공사는 5월 9일부터 31일까지 나리타와 괌을 잇는 항공기 편수를 줄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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