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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 등 11개 기관·업무 감사결과 발표
조원근 기자  |  cwg54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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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12  13: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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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남구, 시 종합건설본부 등 9개 기관의 종합감사 결과와 민간위탁사무 등 2개 업무에 대한 특정감사결과를 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 에 13일 공개한다.

이번 감사는 광주시 직속기관, 사업소, 시 출자출연기관, 자치구 등 기관별로 2~3년 주기로 실시하는 종합감사의 일환 실시됐다.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민간위탁금의 집행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건축물 소방시설 관리 실태와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특정감사가 실시됐다.

- 2년 주기 종합감사(2곳) : 남구, 종합건설본부
- 3년 주기 종합감사(7곳) : 3개 소방서(서부,남부,북부), 도시철도 건설관리본부,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 광주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
- 특정감사(2개 업무) : 민간위탁사무, 건축물 소방시설 관리실태

감사관실은 자체 수집한 감사자료와 언론의 비판보도 등을 바탕으로 기관의 주요 사업 추진 실태,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원처리 실태, 물품구매·공사입찰·예산집행 실태, 예산낭비 사례 등을 집중 확인했다.

이와 함께 시민감사관의 감사 참관, 공인회계사의 직접 감사 참여 등을 통해 감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확보했다.

또한, 잘못한 사항에 대한 엄중한 지적과 함께 공직사회의 사기진작과 업무개선을 위해 업무를 잘 처리한 공무원들에게는 시장표창을 상신하고, 제도적으로 개선할 사항을 발굴하는데도 중점을 뒀다.

<감사결과>

감사결과 총 194건의 잘못된 업무추진 사례를 적발하고, 이에 대한 행정상조치로 145건을 ‘시정’ 조치하고, 32건을 ‘주의’ 조치했으며, 17건을 ‘통보’나 ‘개선’ 등 조치했다.

신분상조치로는 비교적 사안의 중요성이 크고 그 원인이 감독자의 지도·감독 소홀과 직원의 업무미숙, 직무태만 등으로 나타난 관련 담당자와 감독자 75명에 대해 문책을 요구했다.

재정상조치로는 남구 불법돌출간판과 관련해 미부한 도로점용료 1억 6708만원을 부과하는 등 총 19건에 3억5247만원을 부과·회수조치했다.

이와 함께 서부소방서의 ‘QR코드를 활용한 소방피난시설 사용법 교육’ 등 수범사례 18건을 발굴하고, 모범 업무추진자 19명에 대해 시장표창을 상신했다. 또한 최근 건물이 대형화 자동화됨에 따른 에너지 절약 등 체계적인 건물관리 등을 위해 일정규모 이상의 건물에 의무적으로 공조설비 최적화시스템인 TAB 도입토록 관련법 개정과 발주체계의 개선을 건의하는 4건의 제도개선사항을 발굴했다.

※ TAB(Testing 시험, Adjusting 조정, Balancing 평가) : 건물 내 모든 공기조화 시스템이 설계에서 의도한 기능을 발휘하도록 점검 조정하는 업무

<향후계획>

광주시는 앞으로 바른 일처리를 촉구하도록 잘잘못의 경중에 따라 그에 합당한 문책을 요구하는 한편, 유사 사례의 재발방지를 위해 감사 지적사례 교육책자를 발간하며, 수감기관으로부터 ‘감사처리 전말보고서’를 받아 감사에서 지적했던 사항들이 시정됐는지 여부를 계속 확인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감사결과를 발표하며 “감사는 광주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엄정한 자체감사를 통해 비리가 발붙일 수 없도록 경각심을 심어주는 노력을 계속하고 예방 감사·대안제시 감사·열심히 일하는 공직자 발굴 감사 등을 통해 시정의 청렴성과 활력을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감사결과는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 분야별정보>감사/법무>감사결과 공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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