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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35대 카셰어링 서비스 개시
김장수 기자  |  alpha65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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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24  10: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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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 송영길)는 자동차 소유를 줄여 시내 교통량을 감축하기 위해 그 동안 민간에서 자생적으로 추진되어 온 카셰어링(Car Sharing) 서비스에 대한 최종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11월 1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는 (주)케이티렌탈 컨소시엄과 에이제이렌터카(주)로서 인천시는 이들 업체와 10. 24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제 시민 누구나 운영 업체에 온라인으로 회원 가입한 후 예약하면 지정된 주차장에 배차되어 있는 카셰어링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 (주)케이티렌탈 컨소시엄(그린카) : http://www.greencar.co.kr
- 에이제이렌터카(주) : http://www.ajcarsharing.co.kr

이렇게 되면 개인 소유의 승용차 없이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동으로 승용차를 이용할 수 있어 자동차 유지비, 유류비 등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저감 효과,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차량보유 감소에 따른 교통량 감축 효과 등도 기대된다.

주차장 100개소, 자치구별로 최소 5개소에서 최대 25개소까지 운영

100개소 주차장은 인천시가 제공하는 공영주차장 72개소 및 부설주차장 10개소와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확보한 18개소로 구성됐다.

운영 유형별(업무중심형/대중교통환승형/거주지형), 방식별(편도/왕복) 차별화된 시범서비스 병행

인천시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자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3가지 유형을 정하고 실제로 각 유형마다 이용자가 많이 발생할 만한 5곳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째, 업무시설이 밀집되어 자가용 승용차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많은 남동공단 주변은 업무중심형 서비스 지역으로 시범 운영한다.

* (업무 중심형 서비스) 업무를 위해 자가용 승용차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을 대중교통 수단으로 전환시키고 업무통행은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심 등 업무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을 선정

둘째, 대중교통 환승수요가 많고 시계 외 장거리를 이동하는 시민이 많은 인천터미널과 부평역 주변 지역은 대중교통의 연계수단으로 카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환승형 서비스 지역으로 시범 운영된다.

* (대중교통 환승형 서비스)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 거주민이나 시계외 장거리를 이동하는 시민이 대중교통 연계수단으로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역세권 주차장이나 환승주차장 등을 선정

셋째, 주차환경이 열악하고 주택가 밀집지역인 부개동 주변과 대학가 주변인 용현1·4동 주변 지역은 거주지형 서비스를 시범운영해 지역의 주차난 완화 및 승용차 이용을 돕는다.

* (거주지 중심형 서비스) 주차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주차난 완화를 유도하고 원도심 지역주민과 자가용 승용차를 소유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등의 이동을 돕기 위해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서비스 지역 선정

특히, 시는 임의의 주차장에서 차량을 대여하고 임의의 주차장으로 반납하는 방식인 편도형 서비스를 사업자별로 2개의 거점을 정해 총 4개소에서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지역은 인천도심과의 연계교통이 불편한 영종하늘도시(~송도동 일원)와 서구청 주변(~인천시청)으로 정해진 거점간 편도 운행이 가능하다.

또한, 편도형 서비스 시범지역에서는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왕복형으로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인터넷·스마트폰·ARS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예약 후 이용가능, 이용요금은 경차 기준 30분당 3,300원(회원요금 2,150원, 런칭요금 1,900원)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스마트폰, ARS를 이용해 가까운 서비스주차장에 있는 차량 현황 등을 회사별 홈페이지에서 조회하고 예약 할 수 있다.

단, 사전에 각 서비스 회사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본인확인 및 신용카드 정보 등록, 운전면허증 등록 등으로 회원 가입이 되어 있어야만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시범지역에서는 이용자가 최소 2시간 전에 차량을 예약할 경우 반드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할 예정이다.

요금은 경차 기준으로 30분당 표준요금이 3,300원(유류비 별도, 1km당 190원)이며, 이용료는 이용 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회원요금은 35% 할인된 2,150원이며, 인천시 카셰어링 서비스 개시에 따른 런칭할인요금은 회원요금에서 12% 더 할인된 1,900원이다. 런칭할인요금은 2014년 3월까지 적용된다.

이용자 인센티브, 원도심 활성화 지원 등 사회공헌 방안 확보로 공공성 강화

아울러, 인천시와 협약한 사업자는 카셰어링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카셰어링과 대중교통을 함께 이용할 경우 요금을 할인해 주거나 저소득층에게 분기별 1만원 상당의 카셰어링 이용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하고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카셰어링 이용자가 월4만원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이용내역을 증빙하면 카셰어링 월별 이용요금의 5% 할인쿠폰을,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우수 이용자에게는 할인쿠폰과 이용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카셰어링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가용 승용차를 팔거나 폐차한 회원은 연회비 면제 및 3개월간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거나 10시간 이용권 등을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시는 카셰어링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 마을공동체 지원, 봉사활동 캠페인 지원, 환경보전활동 등으로 카셰어링의 공공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교통수요 감축, 주차난 해소, 환경오염 개선, 에너지 절감, 교통복지 증진 등 기대

인천시는 카셰어링 활성화를 통해 자가용 승용차 보유율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자동차 유지비, 유류비 등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저감 효과, 교통복지 증진,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차량보유 감소 및 교통량 감축, 주차여건 개선 효과 등이 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조태현 교통기획과장은 “인천시민 4명당 한 대 꼴로 자가용승용차를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자동차 포화상태이며 매년 약 1,200억원의 교통혼잡비용이 추가로 발생되는 추세”라며 “자동차를 함께 활용하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원도심 지역에는 새로운 교통시스템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이동성과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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